정태우 '징비록' 합류, 김상중 충신 이천리役…누리꾼 "기대돼"

▲정태우 징비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태우 '징비록' 합류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정태우는 최근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캐스팅되며 군 제대 이후 2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극 중 정태우는 체력이 좋고 사냥 기술과 말 타기에 능한 20대 청년 이천리로 분한다.

후에 이천리는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서애 류성룡(김상중 분)의 전령이 돼 전쟁의 일등공신이 되는 인물이다. 정태우는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또 다른 좌충우돌 청년 이천리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은 물론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최근 실제로 그 동안의 사극 연기를 통해 갈고닦은 능숙한 승마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정태우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작품이라 무척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들어 간 것 같다. 김상휘 감독님은 물론 멋진 선, 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하사극이다.

정태우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황인영 등이 캐스팅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정태우 '징비록' 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태우 '징비록', 환영합니다", "정태우 '징비록' 합류 기대된다", "정태우 '징비록' 출연, 사극 왕자의 귀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태우 '징비록' 합류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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