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장수원 "13살 연하 여자친구, 의도치 않게 공개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얼마 전 열애사실이 얼떨결에 공개된 장수원이 여자친구와 13살 차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세바퀴-친구찾기' 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이지연, 이지애, 김효진, 장수원, 등이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세바퀴' 진행자들은 최근 녹화에서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힌 장수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은 장수원에게 "어떻게 공개연애까지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공개연애에 뜻이 없었는데 케이블 프로그램 출연 당시 녹화 중 잠시 휴식 후 들어가는 줄 알고 전현무가 사담으로 물어본 질문에 사귀는 여성이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의도치 않게 공개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도 지금 녹화 끊어갈테니 자연스럽게 얘기해보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 "나이차이가 몇 살이냐"고 묻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장수원은 "사실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13살 차이다"라고 밝혀 출연한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육중완은 "내가 13살 차이나는 여자와 사귀는 범죄자로 찍힐 거다"며 스스로 자책했고, 나머지 출연진들이 다 "맞는 얘기"리먀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육중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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