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9 14:58 / 기사수정 2015.01.09 14: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깜짝 분장한 모습으로 MBC '우상본색'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MBC가 중화권 한류 팬들을 위해 제작 중인 '우상본색' 제작진에 따르면 최시원은 출연을 결정하고 난 뒤 절친한 사이인 DJ 조미와 '우상본색'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에 낙점된 것은 게임 캐릭터 ‘슈퍼마리오’ 분장이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조미의 취향과 시원과의 우애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두 사람은 마리오(조미)& 루이지(시원) 형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최시원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애견 벅시의 근황에서부터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소식까지 드라마, 영화 등 공식 스케줄과 그 이외의 소박한 일상사를 공개했다. 십년 전 중국 유학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그가 살았던 지역, 자주 찾던 식당, 소장품까지 기억을 완벽하게 복기했다.
DJ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시종 훈훈한 미소와 유머감을 잃지 않은 그는 아버지를 ‘아들이 필요로 할 때 늘 옆에 있어준 인생의 롤모델’로 꼽았다. 아버지와의 훈훈한 일화들을 공개하는 한편 향후 자신도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시원과 조미, 미스에이 페이, 지아가 Miss-A의 ‘BAD GIRL GOOD GIRL’노래에 맞춰 귀여운 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성룡과 함께한 영화 '천장웅사'의 2월 개봉을 앞둔 최시원이 출연한 '우상본색' 39회는 10일 토요일 중국 동영상채널 YOUKU TUDOU에 공개되고 국내는 pooq, TV채널로는 추후 MBC Music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