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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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前 경남 공격수 이재안 영입…레니 감독의 선택

기사입력 2015.01.06 09:4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가 경남FC에서 뛰었던 이재안(27)을 영입했다.

이랜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클래식에서 FC서울과 경남을 거친 공격수 이재안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안은 2011년 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해 7경기를 뛰었고 경남에서 3시즌 동안 13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이재안 영입은 K리그 클래식을 꾸준히 관전한 마틴 레니 감독의 선택이다. 레니 감독은 "이재안을 9월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 피지컬과 기술적 능력이 탁월하고 축구에 대한 태도가 진지한 노력파로 파악한다"면서 "자신감과 창의적인 움직임이 조금 나아진다면 큰 기대가 되는 선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이재안을 지도한 경남의 이흥실 코치는 "이랜드가 이재안을 택한 것은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생활하는 선수다"며 "이랜드에는 좋은 감독과 동료가 있어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성공을 기원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재안 ⓒ 이랜드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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