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랭킹 1위로 마무리한 로리 맥길로이(26,북아일랜드)가 이번엔 선행으로 화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맥길로이가 켄터키에 위치한 자선 단체에 기념품과 기념깃발 등에 친필 사인을 적어 보냈다"고 전했다.
맥길로이가 사인이 적힌 물품을 보낸 자선 단체는 켄터키에 위치한 'Crusade for Children'으로 기부금의 100%를 미국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처음에는 물품들의 정확한 출처를 몰라 내부적으로 알아본 결과 맥길로이의 소속사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맥길로이는 자신이 보낸 용품으로 자선단체가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얻기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맥길로이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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