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도상우, 홍아름에 분노 "결혼 없던 일"

기사입력 2015.01.04 22:16 / 기사수정 2015.01.04 22:16

임수연 기자

[사진= '전설의 마녀' 도상우 ⓒ MBC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도상우가 홍아름에게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진(도상우 분)이 은보경(홍아름)이 미혼모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날 마도진은 쓰러진 차앵란(전인화)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은보경에게 "이 또라이 싸이코 어딜 들어 오느냐 당장 나가지 못하느냐"라고 소리 질렀다. 은보경은 "죄송하다. 한번만 용서해 달라"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그는 "암튼 얼굴도 두껍다. 누구 보고 어머니라고 하느냐. 우리 엄마가 왜 너희 어머니냐. 그동안 이 또라이가 엄마랑 나 우롱할걸 생각하면 빰따귀라도 걷어 붙이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버럭했다.

뿐만 아니라 마도진은 울며 매달리는 은보경에게 "경고하는데 앞으로 내 눈앞에 한번만 더 띄면 재미 없을 줄 알아라. 그러니까 알아서 조심해라. 멀쩡한 아들을 조카로 둔갑시킨 네가 잔인하지 내가 잔인하냐. 이 결혼 없는 줄 알아라. 웨딩드레스도 당장 반납해라"라며 화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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