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주성(36,동부)이 전설을 향해 나아간다. 통산 리바운드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김주성은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 출전해 28분41초를 소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데뷔 이후 통산 리바운드 3818개를 기록했던 김주성은 공격 리바운드 2개, 수비 리바운드 9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이로써 통산 3829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주성은 조니 맥도웰(은퇴)이 KBL에서 뛰었던 7시즌동안 기록한 3829리바운드와 동일 갯수를 이뤘다. 역대 공동 2위다.
한편 통산 리바운드 1위 기록은 서장훈(은퇴)이 가지고 있다. 서장훈은 15시즌간 KBL에서 뛰면서 523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주성, 맥도웰과 격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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