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윤상현, 휴대전화 압수 전 메이비와 '애정가득 연락'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상현이 휴대전화 압수에 연인 메이비와 마지막 메시지를 나누며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2'에서는 새롭게 출발하는 2기 멤버들의 준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 도심이 아닌 시골 전원 속에서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 다섯 가지가 없는 자급자족의 삶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전 각자 연락할 사람들에게 전화를 할 시간을 줬고, 윤상현은 모바일 메신저로 연인 메이비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제작진은 "아직도 2분이나 남았는데 메이비 씨와 전화 안 하셔도 괜찮냐"고 했지만 윤상현은 "저희는 원래 전화 잘 안한다"면서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2'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배우들이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 조건'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