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 ⓒ SBS 방송화면
▲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이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인 테디를 언급한 수상 소감이 화제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은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과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수상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은 "올라오기 전에 내 영상을 봤는데 쑥스러웠다. 연기자로서 내 연기를 보는게 쉽지 않다. 언제쯤이나 내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상 받는 것은 좋다. 좀 더 욕심 내보겠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이어 "동료배우들, 함께하는 모든 식구들 감사드린다.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올해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뽀뽀 퍼포먼스를 하며 거침없는 사랑 고백을 했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 변함 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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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