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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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한국어로 새해 인사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입력 2014.12.31 11: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울리 슈틸리케(60)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창한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에서 축구팬에게 전해온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현재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열리는 호주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시드니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와중에도 잊지 않고 새해 인사를 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선 스페인어로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또렷하게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는 말을 덧붙였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지난 28일 결전지인 호주에 입성해 컨디션 조절에 한창이다. 1월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6일 첫 경기가 열리는 캔버라로 이동하며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슈틸리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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