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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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투수 세르지오 산토스와 계약 근접

기사입력 2014.12.30 15:58 / 기사수정 2014.12.30 15:58

세르지오 산토스 ⓒ AFPBBNews=News1
세르지오 산토스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LA 다저스가 또 한명의 투수를 영입한다. 

미국 'LA타임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세르지오 산토스(31,토론토)와의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불펜 강화를 위해 산토스 영입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데뷔한 산토스는 2012년 토론토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시즌을 보내며 통산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냈다. 2013시즌 25⅔이닝동안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팔꿈치 부상 등의 영향으로 26경기에 나와 8.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승리 없이 3패만 안으며 부진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각종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후안 니카시오, 조엘 페랄타, 크리스 해처를 영입하는 등 다음 시즌 투수진의 허리 보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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