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5 17:31 / 기사수정 2014.12.25 17: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배우 김민서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간식차’ 선물을 받았다.
김민서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대한리조트 인턴사원 은하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장나라를 위해 23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 100인분의 샌드위치와 300인분의 커피를 전달했다.
장나라와 김민서는 2011년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이후 돈독한 친분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장나라가 MBC ‘장미빛 연인들’ 촬영에 한창인 김민서를 위해 현장에 간식과 커피를 보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하듯 김민서는 간식차에 ‘반짝반짝 은하수가 쏩니다! 미스터백 대박!’이라는 문구와 함께 ‘나라사랑 김민서’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은하수... 너는... LOVE’라는 감성적인 문구가 적힌 배너도 따로 제작해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서는 ‘장미빛 연인들’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잠시 짬을 내 ‘미스터백’ 촬영 현장을 급습해 장나라를 놀라게 했다. 김민서의 사랑이 가득담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장나라는 시종일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김민서와 ‘깜찍 인증샷’을 찍으며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마지막 방송을 향해가고 있는 ‘미스터백’ 촬영을 위해 장나라가 강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별한 동생으로 여기고 있는 김민서의 깜짝 방문과 선물에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드러내며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끝까지 ‘미스터백’ 장나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백’은 오늘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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