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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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中 4개국 대회 명단…지소연-박은선 합류

기사입력 2014.12.24 13:51

조용운 기자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4개국 대회에 나설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소연과 박은선은 포함한 최정예 20인을 발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4개국 대회에 나설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소연과 박은선은 포함한 최정예 20인을 발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내년 1월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여자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윤덕여 감독은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4개국 대회에 나설 대표팀 20인을 발표했다.   

매년 친선대회 성격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와 북중미의 멕시코, 홈팀 중국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참가국 모두 내년 6월 열리는 캐나다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특히 멕시코는 F조에 속해 한국이 E조 예선을 통과하면 16강에서 충분히 마주칠 수 있는 상대라 전력 점검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03년 미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여자대표팀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이 모두 합류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1월 5일(월) 파주NFC에서 소집한 후, 6일(화) 오전 9시 55분에 OZ37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쉔젠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중국 4개국 친선대회 경기 일정(한국시간)

1.11(일) 17:00 vs 캐나다
1.13(화) 19:30 vs 중국
1.15(목) 17:00 vs 멕시코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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