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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전설의 마녀' 드디어 만난 정혜선-고두심, 비밀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4.12.21 07:00 / 기사수정 2014.12.22 10:53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 정혜선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고두심, 정혜선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정혜선이 만났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영옥(김수미 분)이 마녀 4인방을 찾아왔다.

이날 김영옥의 달라진 행색에 심복녀(고두심)는 그녀가 도둑질을 한 것은 아닌것인지 의심을 품었지만, 김영옥은 마녀 4인방에게 자신이 가지고 온 선물을 공개한 뒤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김영옥은 은근슬쩍 심복녀의 집에 하룻밤을 얹혀 자려고 했지만 심복녀는 그녀에게 자신도 빌붙어 사는 처지이니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잘라말해 결국 김영옥과 말다툼을 벌이고 말았다.

같은 시각, 마도진(도상우)은 은보경(홍아름)과 약혼식을 치뤘고, 서미오(하연수)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날밤 마도진은 호텔 바에서 술에 잔뜩 마신 후 첫날밤을 보내자며 안겨오는 은보경의 손길을 뿌리쳤고, 그녀에게 "첫날밤은 아무 남자와 보내라"라고 독설해 은보경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었다.

이어 마도진은 서미오를 찾아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문수인과 마주쳤다. 그리고 그는 서미오와 아무런 관계 없는 문수인이 함께 살고 있는 것에 의문을 품었고, 탁월한(이종원)을 통해 두 사람이 교도소 동기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어머니 차앵란(전인화)을 찾아가 한바탕 난동을 부렸다. 

반면, 마주희(김윤서)는 문수인(한지혜)을 찾아가 남우석과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마주희의 말에 문수인은 남우석이 자신에게 연민을 가지는 것 뿐이라고 답했고, 마주희는 문수인이 남우석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자신이 다시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마주희는 남우석의 딸 별이의 유치원 행사를 찾아갔다가 별이의 엄마 행세를 하는 문수인을 보고 폭풍 분노했다. 잔뜩 열이 받은 마주희는 문수인을 불러내 "올케 그렇게 앞 뒤가 다른 사람 이었느냐"라며 "나한테 선배와 아무런 사이 아니라는 증명을 해봐라. 선배 집에서 나와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심복녀와 복단심(정혜선)이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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