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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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몽크 감독 "기성용 공백 문제 없을 것"

기사입력 2014.12.19 10:23

김형민 기자
기성용 ⓒ AFPBBNews=News1
기성용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스완지 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이 팀 전력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성용 등 핵심들이 빠지는 1월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몽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공식기자회견에서 "나는 현 스쿼드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면서 "1월동안 윌프레드 보니와 기성용이 나가 있지만 누군가가 그 자리를 잘 메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을 앞두고 스완지를 향해 우려의 시선들이 생겼다. 최전방과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보니와 기성용이 각각 코트디부아르, 한국 대표로 아프리카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돼 자리를 비우게 됐다.

몽크 감독으로서는 고민이 될 만한 부분이다. 원톱으로 팀의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졌던 보니가 빠진다면 팀 득점력은 반감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드필더 진영에서 중심을 잡아줬던 기성용의 공백 또한 메우기 쉽지 않은 부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몽크 감독은 오히려 자신감을 보였다. 선수들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보니와 기성용이 빠지더라도 그에 맞춘 특별한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몽크 감독은 "나는 전체적으로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약에 우리가 강화하려는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있다면 영입해야 될 것이다. 그것 이외에는 우리가 변화를 줄 만한 것은 없다. 현재 스쿼드로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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