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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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화재사고, 女스태프 결국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4.12.13 17:30 / 기사수정 2014.12.13 17:32

정희서 기자


▲ '하녀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JTBC '하녀들'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됐던 여자 스태프 1명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YTN은 연천 드라마 세트장 화재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자 스태프 1명(35)이 이날 오후 4시쯤 세트장 2층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 소방 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는 JTBC '하녀들' 촬영이 진행 중이었으며, 당시 스태프를 포함한 70여명은 외부에서 점심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녀들'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화재 소식을 접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수습을 위해 현장에 나갔다. 오늘 방송은 결방이고 화재 수습이 된 다음에나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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