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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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간-허파-돼지껍질 좋아해" 반전 입맛

기사입력 2014.12.05 11:22

대중문화부 기자
김유정 ⓒ KBS 방송화면
김유정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유정의 반전 입맛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유정, 김태우, 김준현, 홍진영, 페이가 출연해 '먹고 또 먹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유정은 "많이 계속 먹는다. 평소 찐 달걀 한번에 10~20개를 먹는다"며 "그냥 계속 먹는다. '먹어도 정도껏 먹어야지 그렇게 먹느냐'고 엄마가 뭐라고 하신다"고 운을 뗐다.

김유정은 "귤도 한 박스 사놓으면 삼남매가 되게 많이 먹어서 하루 이틀 만에 다 없어진다"고 밝혔다. 또 "살찌는 체질이다. 먹다가 안 먹고 먹다가 안 먹는 스타일이다. 피자 라지 사이즈 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데 살찌니까 안 먹는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유정은 특히 "육사시미와 회 같은 것을 좋아한다. 쌈을 싸먹을 때에는 상추 두세 장에 밥과 마늘을 넣는다. 특히 마늘을 많이 넣는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유정이 준비한 별미음식은 간과 허파, 그리고 돼지껍질이었다. 간장에 졸인 돼지 껍질조림을 맛보며 김유정은 마냥 수줍게 미소 지었다. 김유정이 준비한 요리를 맛 본 다른 패널들은 "갈비 양념 맛이다", "술안주로도 적격이다"라고 했다.

소금간도 없이 허파를 먹는 김유정의 모습에 MC들이 경악한 가운데 김유정은 "소금을 먹으면 허파 맛이 안 나서"라고 한 뒤 "어렸을 때부터 소금을 좋아해서 소금 먹는 것도 좋아한다"며 반전매력을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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