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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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서건창,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

기사입력 2014.12.03 18: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상복이 터졌다. 꿈의 200안타를 정복한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휩쓸고 있다.

서건창은 3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서건창은 올시즌 128경기에 모두 출전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또 서건창은 타율 0.370, 안타 201개, 135득점으로 타격 3관왕에 올랐다.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서건창은 연말 열리는 각종 시상식에서 연일 최고의 별로 꼽히고 있다. 서건창은 지난 2일 동아스포츠 올해의 선수, 프로야구선수협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어 3일에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과 프로야구 올해의 상을 차지하며 올시즌 별 가운데 최고의 별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투수로는 앤디 밴헤켄(넥센)이, 올해의 타자로는 강정호(넥센)가 선정됐다. 또 NC 박민우가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오승환(한신)과 이대호(소프트뱅크)는 특별상을 받았다.

-다음은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수상자

▲ 올해의 선수 = 서건창(넥센) ▲ 올해의 투수상 = 앤디 밴헤켄(넥센) ▲ 올해의 타자상 = 강정호(넥센) ▲ 올해의 신인상 = 박민우(NC) ▲ 올해의 감독상 = 류중일(삼성) ▲ 올해의 기록상 = 서건창(넥센) ▲ 매직글러브상 = 김상수(삼성) ▲ 올해의 성취상 = 민병헌(두산) ▲ 올해의 재기상 = 양현종(KIA) ▲ 올해의 선행상 = 김광현(SK) ▲ 올해의 심판상 = 이민호 심판위원(KBO) ▲ 올해의 아마추어상 = 리틀야구 대표팀 ▲ 올해의 특별상 = 오승환(한신) 이대호(소프트뱅크) ▲ 올해의 프런트상 = 이장석(넥센) ▲ 올해의 공로상 = 박영길(전 롯데 삼성 감독) ▲ 올해의 코치상 = 강상수(LG)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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