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측 "22일 린아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린아의 결혼식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17일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별다른 기자회견은 진행하지 않으며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랑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블러드 브라더스' '퍼즐' 등의 작품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예비신부 린아는 지난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1집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이후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주목받았다.

한편 장승조는 12월 7일까지 뮤지컬 '구텐버그'에 출연하며, 린아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대에 선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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