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이 남편과 3일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굴사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바퀴'에 출연한 굴사남이 남편과 3일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15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박사 VS 글로벌 엄마'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굴사남은 남편과 3일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나이트클럽도 가고 놀던 중에 소개팅을 하고 싶어 지인에 부탁을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굴사남은 통역사로 나선 것이었지만, 남편이 굴사남에게 한 눈에 반해 3일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굴사남은 "남편은 지금 마흔 살이다. 14년 차이 난다"고 전했다.
가족들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굴사남은 "저희 아버지가 대학 교수라 반대를 심하게 했다. 근데 아버지가 마침 모스크바에 출장을 가서 그 사이에 결혼을 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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