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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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농므파탈? 우아함 내려놨다"

기사입력 2014.11.13 14:50 / 기사수정 2014.11.13 14:53

김승현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DB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하늬가 '농므파탈' 별칭을 언급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 기자간담회에는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서동원, 황만구가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예쁜 구석은 전혀 없는 캐릭터였는데 '농므파탈'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배우로서 많이 내려놔야 했는데, 98%가 아닌 100% 전부를 내려 놓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이민기(이홍기 분)의 첫사랑이자 하두록리 마을의 이장 강윤희로 분한다. 유쾌, 발랄하고 터프한 살림꾼, 짠순이 아가씨다.

이하늬는 "이러한 캐릭터를 다시 언제 맡을 지 모른다는 예감도 있고, 사람의 일은 모르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작품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며 "강윤희의 매력을 온전히 받아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고 밝혔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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