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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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원해 "'접속' 개봉전 채팅으로 아내 만났다"

기사입력 2014.11.13 01:26 / 기사수정 2014.11.13 01:26

고광일 기자
라디오스타 김원해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원해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김원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김원해가 아내와의 로맨틱한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배우 김뢰하, 이채영, 이철민, 김원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라디오스타'에서 김원해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와 PC통신 시절 채팅으로 만났다. 당시 아이디가 나는 '주방장' 아내는 '숙이' 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원해는 "결혼하고 나서 영화 '접속'이 나왔다. 29살에 만났다. 저희가 공개방이었다. 10명 정도 해서 30대 이상은 자르고 했다. '한 편의 연극 그리고 한잔의 맥주'였다. 운영을 하다가 둘이 눈이 맞았다"며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김원해는 이어 "일반인인데 연극을 전혀 모르고 맥주 때문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결국 오프라인 만남을 했는데, 숙이니까 누가 봐도 여자라 모든 남자들이 집중했다. 채팅이 주는 신비감이 있다. 상상할 수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MC들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한 인상을 묻자 김원해는 "굉장히 채팅을 오래했다. 6개월 했다. 만나자마자 전기가 왔다. 충주 터미널에서 만났다. 불꽃이 튀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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