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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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강풀, 정치색 오해에 해명 "좌파 성향 아니다"

기사입력 2014.11.13 00:02 / 기사수정 2014.11.13 00:02

이희연 기자
'일대일' 강풀이 좌파적 성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일대일' 강풀이 좌파적 성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일대일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일대일' 강풀이 자신의 정치색에 대한 오해에 해명을 했다.

12일 방송된 '일대일 - 무릎과 무릎 사이(이하 일대일)'에서는 닮은 듯 다른 인생을 살아 온 서장훈과 강풀이 그리는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정치색이 아주 강한 작가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되게 많은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강풀은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만화가 인생을 살면서 제일 잘 한 게 26년을 그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만화 11편 중에서 유일하게 목적을 가지고 그렸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26년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장편 만화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스스로 좌파적 성향이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풀은 아니라고 말하며 "내가 아내한테도 이야기하지만 절대 내가 좌파라고 생각하질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정말 중간에 있는 어떻게 보면 어떤 면에서 되게 보수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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