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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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철민 "현역 건달과 '황해' 오디션 봤다"

기사입력 2014.11.12 23:48 / 기사수정 2014.11.12 23:48

민하나 기자
 '라디오스타' 이철민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이철민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이철민이 현역 건달과 오디션을 본 비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황해'의 악역 이철민이 출연,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구라는 "영화 '황해'에서 진짜 현역 건달과 오디션을 봤다는 게 맞나"고 묻자 이철민은 "심지어 감독님이 그분의 오디션 장면을 찍어서 보내주셨다"고 영화 '황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철민은 "감독님이 '이 친구라 너랑 경합이다. 아직 결정은 못 내렸는데 네가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겠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 연기는 연기가 아니었다. 원래 건달이니까. 그 생활을 하면서 영화배우를 하고 싶었다더라"며 "다행히 감독님이 그분과 나를 저울질 할 때 그분이 잠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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