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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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소집' 우주성 "끝까지 살아남겠다"

기사입력 2014.11.10 12:26 / 기사수정 2014.11.10 13:09

김형민 기자
우주성(오른쪽) ⓒ 경남 구단 제공
우주성(오른쪽) ⓒ 경남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소집된 우주성(경남)이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우주성은 10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이날 처음 소집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에 구성된 대표팀은 14일부터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리허설 무대를 갖는다.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첫 출항으로 대학 선수들과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전체적인 틀과 맥락을 잡아갈 계획이다.

우주성도 이광종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송주훈(니가타) 등과 함께 대표팀 수비를 책임진다. 최종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비라인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예정돼 있다.

우주성은 "올림픽은 꿈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꼭 가서 메달을 따고 싶다"면서 "우선 엔트리에 들어야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20세이하 월드컵에서 함께 활약했던 동료들과의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우주성은 이 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끌었던 당시 대표팀에서 우주성은 좋은 수비로 팀의 순항에 크게 기여했다. 그 때 함께 했던 송주훈, 김선우(울산대) 등도 U-21 대표팀에 소집돼 우주성과 다시 발을 맞추게 됐다.

우주성은 "우리끼리는 서로 잘 맞는다. 또한 모두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서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다"면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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