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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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구자철 맞대결' 레버쿠젠-마인츠 무승부

기사입력 2014.11.09 01:30

조용운 기자
레버쿠젠-마인츠 ⓒ AFPBBNews=News1
레버쿠젠-마인츠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과 구자철이 맞대결을 펼치며 코리안더비로 치러진 레버쿠젠과 마인츠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9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구자철은 풀타임을 뛰었고 손흥민은 65분간 활약했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부름은 받지 못했다.

초반에는 레버쿠젠이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의 전반 5분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공격에 나선 레버쿠젠은 공격진이 꾸준하게 마인츠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진 것은 없었다.

후반에도 공세를 펼친 쪽은 레버쿠젠이었다. 하칸 찰하노글루와 카림 벨라라비, 스테판 키슬링이 계속해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좀처럼 영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교체된 가운데 마인츠는 후반 종반 거센 반격을 했고 레버쿠젠과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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