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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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박해진 둘러싼 냉기류…분열 직면?

기사입력 2014.11.08 23:02 / 기사수정 2014.11.08 23: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쁜 녀석들'에 위기가 닥치는 것일까?

8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동방파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이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피습하려던 이두광을 목격한 이정문(박해진)은 박웅철에게 "네 형님한테 날 죽이려고 시킨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박웅철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정문은 분노에 휩싸인 모습을 보이며 "내가 직접 물어볼게"라고 말했다. 유미영(강예원)은 오구탁(김상중)과 이두광과의 관계를 의심했고, 남구현(강신일)을 찾아가 이를 따져물었다.

남구현은 "경찰에 계급이 왜 있느냐? 딱 자기 계급 정도로 뜯고 보라는 것이다. 개가 주인을 물어도 주인은 안 죽는다. 꼬리 살살 흔들면서 이쁨 받고, 나중에 주인 목을 물어뜯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구탁은 이두광과 연락했을 당시를 회상했고, 박웅철과 정태수(조동혁)는 이정문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하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오구탁은 이정문에게 "이두광과 무슨 사건이 있었느냐? 이때부터 공기에 칼이 있다. 숨 쉬면 쓰라리다"고 말했고, 이정문은 이에 동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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