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 목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33)이 달아나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유한준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2-0으로 앞서 있는 2회말 2사 주자 2,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의 두번째 투수 배영수를 상대한 유한준은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생애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자 이번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유한준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5-0까지 리드를 벌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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