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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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파수' 진현빈 "전지후 대신 본명 사용, 아버지 뜻"

기사입력 2014.11.07 14:59

진현빈. 권태완 기자
진현빈.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진현빈이 전지후라는 예명 대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진현빈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사랑주파수 37.2’의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가 전지후라는 이름을 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진현빈은 "아버지가 자기 이름을 활용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더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 아버지 소원 못 들어주겠냐는 마음으로 본명을 사용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는 "올해부터 진현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랑 주파수 37.2’는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DJ 캡틴 역에는 올해 7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 윤건이 캐스팅됐다. 실제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지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DJ 캡틴의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윤건, 최윤소, 달샤벳 아영, 진현빈, 윤진욱 등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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