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초연에 이어 올 재연 공연에도 정학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을 발표한다.
이미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첫걸음을 뗀 배우 유준상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찾아왔다. 각종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한 그는 20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그가 50세까지 출연하고 싶다며 애정을 내비친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을 작업한 것이다.
신곡 '그날들'은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는 뮤지컬 '그날들'의 무대에 서며 느낀 감정을 담아 유준상이 직접 가사를 썼고, 공기남녀 곽태훈과 함께 곡을 만들었다. 그리고 뮤지컬 '그날들'의 장소영 음악감독이 직접 편곡을 맡아 극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정서를 자연스럽게 곡에 담아냈다.
이와 관련해 유준상은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 한 테마곡 '그날들'은 뮤지컬 '그날들'을 본 관객에게는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테마곡으로 오래 기억되리라 기대한다"며 공개할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은 7일 정오에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준상이 출연 중인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현재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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