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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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5연승' 최강희, K리그 10월의 감독 선정

기사입력 2014.11.05 11:25 / 기사수정 2014.11.05 11:40

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10월 한 달간 최고의 지도력을 보여주며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10월 한 달간 최고의 지도력을 보여주며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앞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10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K리그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으로 최강희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21승 8무 5패로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질주 중인 전북은 10월 한 달 동안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달 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10월을 출발한 전북은 성남FC(1-0 승), 울산 현대(1-0 승), 인천 유나이티드(2-0 승), 수원 삼성(1-0 승)까지 5경기를 무실점으로 이기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잃어버린 전북의 팀컬러를 되찾겠다던 최강희 감독은 균형 잡힌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8월 선두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향해 질주 중이다. 전북은 이번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는다.

올해 신설된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상은 정량적 데이터를 통해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감독상에 선정되면 기념 트로피와 함께 소니의 후원으로 디지털 'NEX-5T'가 수여되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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