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향한 이광종호, 친선대회로 첫 출항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을 바라보는 이광종호가 친선대회를 통해 첫 출항을 알린다.

이 감독이 이끄는 21세이하(U-21)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21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개최국 중국과 일본, 브라질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3월 열리는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설 전력을 구상할 예정이다.

이광종 U-21 대표팀 감독은 "출전하는 팀들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 팀과 선수 능력을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일부 선수들은 팀 일정 때문에 소집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대학팀 선수 등 폭넓게 선수들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국 4개국 친선대회 한국팀 일정 (한국시간 기준)

14일(금) 20:30 중국 vs 대한민국 (우한 스포츠센터 경기장)

16일(일) 17:00 대한민국 vs 브라질 (우한 스포츠센터 경기장)

18일(화) 17:00 대한민국 vs 호주 (우한 스포츠센터 경기장)

▲ 21세이하 대표팀 명단

GK 김동준(연세대) 구성윤(세레소 오사카)

DF 송주훈(니가타) 장순혁(중원대) 박정수(경희대) 우주성(경남FC) 정재혁(홍익대) 이명재(니가타) 박동진(한남대) 강윤구(오이타)

MF 김선우(울산대) 문준호(용인대) 신일수(고려대) 이우혁(강원 FC) 이영재(용인대) 송주한(대전) 김승준(숭실대) 안현범(동국대)

FW 심광욱(아주대) 조석재(건국대) 김진혁(숭실대)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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