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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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비중 작다고? 나한테는 주인공"

기사입력 2014.11.03 15:59 / 기사수정 2014.11.03 21:21

조재용 기자
영화 '현기증'  송일국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영화 '현기증' 송일국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현기증'의 배우 송일국이 이번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현기증'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돈구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일국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사회적 문제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감독님 전작을 봤다. 거기에 매료됐다"고 운을 뗀 뒤 "이번 영화에서 저의 비중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한테는 주인공이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송일국은 이번 영화에 크지 않은 분량임에도 가장 먼저 출연을 결정한 배우로 알려졌다. 그는 이돈구 감독의 데뷔작 '가시꽃'을 보고 감독의 뛰어난 연출에 반해 시나리오도 읽기 전에 출연을 결심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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