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6
스포츠

이종호, 4개월 만에 골맛…전남은 성남과 무승부

기사입력 2014.11.01 17:37 / 기사수정 2014.11.02 01:36

김형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 ⓒ 엑스포츠뉴스
전남 드래곤즈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광양 루니' 이종호가 오랜만에 골맛을 본 전남 드래곤즈가 성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4라운드에서 성남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전남은 승점 46을 기록해 7위를 유지했다. 반면 성남은 승점 32로 10위에 머물렀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11위 경남FC (승점 31)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해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나머지 4경기가 중요하게 됐다.

이날 패배 직전에 몰린 전남을 구한 이는 이종호였다. 전반전에 전남은 제파로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쉽사리 동점골이 터지지 않던 후반 40분에 이종호가 끝내 골망을 갈랐다. 4개월 만에 터트린 득점이었다. 지난 7월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골가뭄에 시달리던 이종호는 10호골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아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