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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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열린 결말 "지금이 내 생애 봄날"

기사입력 2014.10.30 23:09 / 기사수정 2014.10.30 23:09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열린 결말을 맺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열린 결말을 맺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수술실로 들어가는 수영을 바라봤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6회(마지막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수술을 앞두고 강동하(감우성)에게 "우리 작별인사 미리 한 거 기억하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강동하는 "나도 사랑해요"라며 이봄이를 안심시켰다.

또 강동하는 이봄이를 바라보며 "떠나는 순간 그녀의 얼굴은 행복해보였다. 마치 자신도 누군가에게 기적 같은 봄날을 선물하게 되리라는 걸 알고 있는 것처럼"라고 말했다.

이후 이봄이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이 내 생애 봄날입니다"라고 고백했고, 문이 닫힌 수술실을 바라보는 강동하의 얼굴이 마지막 엔딩을 장식했다.

수술실에 들어간 이봄이는 윤수정(민지아)과 얼굴을 마주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봄이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강동하와 다시 사랑을 이뤘는지 결말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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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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