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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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규찬, 유재석에 영상편지 "무도가요제 참석하고파"

기사입력 2014.10.30 00:37 / 기사수정 2014.10.30 00:38

대중문화부 기자
'라디오스타' 조규찬이 유재석을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조규찬이 유재석을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조규찬이 방송인 유재석이 '놀러와' 당시 말을 안시켜줬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김광민, 키오, 조규찬, 박원이 출연했다.

이날 조규찬은 과거 MBC '놀러와'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일화를 밝혔다. 조규찬은 "고정하기 전에 게스트로 처음 출연했을 땐 반응이 괜찮았다"며 "근데 그 다음부턴 카메라 앵글이 오지 않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본인에게 원인이 있었던 거 아닌가"라고 묻자 조규찬은 "누구하나 한마디도 말을 안 시키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유재석이 웬만하면 시킬 텐데"라고 놀라워하자 조규찬은 "유재석 님이 그 당시에 일시적으로 심경에 무언가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유재석 탓이었다는 거냐"고 몰아가려하자 조규찬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 분의 선택이었을 거다. 그 분은 선택권이 있고 힘이 있는 분이었고 저는 힘 없는 일개 게스트의 뿐이니까"라고 조근조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무도 가요제 할텐데 어필을 하라"는 조언에 조규찬은 눈을 빛내며 유재석에게 "참여할 수 있다면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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