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故 신해철을 추모하며 눈물을 흘렸다. ⓒ SBS 방송화면
▲ 신해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한밤의 TV연예'의 MC 윤도현이 故 신해철을 추모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故 신해철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윤도현은 "제가 본 신해철 씨 마지막 모습은 중환자실에서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윤도현은 "자고 일어날 것 같았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신해철 씨는 아마 여러분들이 노래로 추억해주길 바랄 것 같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후 8시 19분에 사망하셨다. 모의식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유언장은 남기지 못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악플,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故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의 상태로 지내왔고, 결국 27일 오후 20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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