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본상을 받았다.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은 모델 장윤주와 가수 정준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뒤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 2011년 '뉴 아이콘'을 받았는데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나중에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을 접수하며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다. 아시아 전체에 연기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이 화제가 되며 젊은 배우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주최 측은 올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50인의 후보를 선정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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