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오지환 대신 김용의가 2번타자로 나선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LG는 마산 적지에서 먼저 2승을 추가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1승을 남겨두고 전날(24일) 1패를 추가해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만약 4차전까지 내줄 경우, 조급해지는 건 LG다.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남겨둔 4차전. LG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정성훈이 톱타자로 나서는 가운데 2번으로 기용되던 오지환이 7번 타순으로 내려가고, 7번타자로 나서던 김용의가 2번타자로 나선다. 나머지는 그대로다.
LG는 정성훈~김용의~박용택~이병규(7)~이진영~스나이더~오지환~최경철~손주인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꾸려 NC 선발 웨버 공략에 나선다.
한편 LG 선발은 류제국이다. 류제국은 지난 1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류제국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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