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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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감자 압수 위기에 비굴 모드 '폭소'

기사입력 2014.10.24 22:32 / 기사수정 2014.10.24 22:32

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삼시세끼' 이서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감자 압수에 울상을 지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그의 동생 옥택연의 두번째 유기농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농장에 도착한 이서진은 의문의 박스를 들고 나타나 제작진들의 검문을 받았다. 이서진이 들고 온 것은 자신이 산 갖가지 재료들로 그 안에는 꼬리곰탕, 미역, 감자 등이 있었다.

이에 이서진은 "미역은 국물이 좀 있어야 한다. 감자는 따로 쪄먹을 게 아니다. 찌개 끓일 때 하나씩 넣을 생각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감자 만큼은 반입할 수 없다고 반박했고, 감자를 압수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서진은 "차라리 고구마를 뽑아라. 감자는 필요하다. 우리가 너무 시골스럽게 살면 사람들이 다 이렇게 사는 줄 알 거다.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제작진과의 실랑이에서 결국 감자를 압수당한 이서진은 "된장이나 찌개를 끓잏때는 감자를 줘라"라고 제안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겨울에 두고 두고 먹으려고 사온거다. 된장찌개에도 넣을 수 있고, 고추장찌개에도 넣어 먹을 수 있다. 옛날에 빨치산들도 감자만 먹고 살았다. 유기농 라이프에 감자가 없는 건 빼놓을 수 없다"라며 울상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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