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입양한 딸 공개 '앙증 맞은 꼬마 숙녀'

▲ 정샘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샘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랑 산책 가는 중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샘물 딸은 핑크패딩 조끼와 비니를 착용한 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앙증맞은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점샘물은 지난 8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공개입양한 사실을 밝혔다.

정샘물은 "김태희와 남아공에서 강도를 만난 후 귀국길에 올랐는데 흑인 여자아이가 내 주변에서 빙글빙글 돌았다. 눈이 마주치면 나를 보고 천사처럼 웃었다"라며 "만약 그 사건이 아니었다면 입양할 마음이 안 들었을 것 같다"라고 입양 계기를 전했다.

정샘물은 이어 "입양한 아이를 보여주는 이유는 내 아이가 행복하고 잘 자라길 바란다면 다른 아이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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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