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언급했다.
소이현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첫 프로그램이어서 긴장이 되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이현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더 성숙하게 보일 수 있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보는 그분(인교진)도 같이 조언해준다. 시청자의 고민 사연을 들려주면 남자 입장에서 이야기 해줘서 도움이 된다. 힘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동료 배우이자 친구로 지내오다 올 초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 패널, 전문가, 온 오프라인의 시청자들이 함께 여성들의 뷰티, 패션, 연애, 라이프스타일 등의 고민에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외모에만 집중된 기존 뷰티 프로그램의 틀을 뛰어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시청자들의 고민에 해법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우 소이현과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모델 정호연이 MC를 맡는다.
16일 밤 12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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