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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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홍기 "FT아일랜드 국내 인기 침체"

기사입력 2014.10.14 15:31

김승현 기자
이홍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홍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홍기가 소속 그룹 FT 아일랜드를 언급했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는 오진석 감독,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김부선, 권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국내에서 FT 아일랜드 인기가 침체돼 있다. 나라도 살아야겠다고 해서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규 앨범을 만들어놨는데, 멤버들에게 '먼저 인지도를 쌓자'라고 양해를 구하고 드라마 출연에 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이자 천재 로커 이민기 역을 맡았다. 그는 "밴드 드라마를 하기 싫었는데, '모던파머'는 밴드가 중요치 않다. 농촌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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