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라이온킹’ 이승엽(삼성)이 개인통산 1700안타를 때렸다.
이승엽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150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리·1699안타·372홈런을 기록 중이던 이승엽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7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16번째 기록.
이승엽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태양의 2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박해민의 안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삼성은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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