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 ⓒ 연합뉴스 TV
▲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이 화제다.
에볼라 바이러스 예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미국 병원 직원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이 났다.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미국 내 첫 에볼라 확진 환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는 일을 했고 지난 10일 밤 미열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 됐다.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은 던컨에 이어 미국 내 두번째 에볼라 환자이자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첫 사례이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앞서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어느 시점에 안전규정 위반이 있었고, 그것이 전염을 유발했다"며 "현재 안전규정이 작동하고 있으나 그 규정 가운데 하나만 제대로 안 지켜도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과 미국 보스턴 인근의 한 병원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내 에볼라 확산에 대한 공포가 차츰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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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