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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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심혜진, 황정음에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4.10.11 23:11 / 기사수정 2014.10.11 23:11

'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무릎을 꿇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무릎을 꿇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심혜진이 황정음을 찾아가 무릎 꿇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3회에서는 민혜린(심혜진 분)이 서인애(황정음)에게 정치적 야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린은 서인애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고, 김건표(정동환)가 대권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서인애는 "여긴 변호사 사무실잊 정신병원이 아닙니다. 당신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설마 다 잊은 거 아니죠?"라며 분노했고, 민혜린은 "잘못했어요. 그땐 그렇게 하는 게 우리 집안을 위해서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이제 서인애 씨도 아이 엄마가 됐으니까"라며 설득했다.

화가 난 서인애는 민혜린에게 물세례를 퍼부었고, "당신 미쳤어. 여기 정신병원 아니야"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민혜린은 "김건표 총리 밀어줘요. 서인애라는 이름만이라도 빌려줘요"라며 매달렸고, 끝내 서인애 앞에 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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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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