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연인처럼…김태우·김애리, 미공개 웨딩 사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태우가 웨딩 사진 촬영 당시 아내 김애리와 함께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턱시도 차림에 검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김태우와 새하얀 웨딩드레스에 검은 장갑과 모자로 포인트를 준 아내 김애리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블랙과 화이트에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세련된 커플 웨딩 룩으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 특히 마술사 모자를 맞춰 써 영화 속 커플 같은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2011년 김태우·김애리 부부의 웨딩사진 촬영 당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는 2011년 당시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근 3년이 지난 현재 김태우는 어느새 어엿한 두 아이의 부모가 되어 빠른 시간을 실감케 했다.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2011년 12월 26일 웨딩마치를 올리고 슬하에 두 딸 소율과 지율을 두고 있으며, 최근 SBS 육아예능 '오! 마이 베이비' 합류를 공식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딸 소율과 지율은 김태우와 붕어빵처럼 똑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방송 전부터 '율자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누리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S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는 10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태우는 매주 금요일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솔로몬 제도 편에 출연 중이며, 10월 8일 유기아동을 위한 후원금 모금 자선 콘서트 '피플게이트 김태우의 세상에 빛이 되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