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 바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다현이 뮤지컬 '보이첵' 개막을 앞두고 상남자로 변신했다.
30일 뮤지컬 '보이첵' 측은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와 함께한 김다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다현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이첵'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매일 완두콩만 먹는 생체 실험에 지원한 이발병 보이첵이 아내의 부정을 알고 광기에 사로잡혀 결국 파멸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다현은 주인공 보이첵 역할을 맡았다.
김다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이첵'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을 해온 내게 신화적인 작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은 무시무시한 캐릭터가 나타났을 때 이상한 희열감을 느끼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완전히 흡수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다현은 보이첵을 표현하기 위해 하루 한끼에는 콩을 먹으며 체중 감량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다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1월호와 하퍼스 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이첵'은 10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해 11월 8일까지 한 달간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