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 엑스포츠뉴스DB
▲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배우 장백지(장바이즈)가 전 남편인 사정봉(셰팅핑)과 왕비(왕페이) 열애 소식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중국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홍콩의 유명 제작자인 천란은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장백지와 통화했다. 천란은 장백지가 통화 중 오랜 시간 울었으며, 자신이 과거에 했던 사랑과 일 등 많은 일들이 잘못한 것이라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다 바꿀 것이라는 장백지와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천란은 "장백지는 불쌍한 아이다. 성장 배경도 복잡하고 그녀를 가르칠 사람도 없었다. 그녀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천란은 "우는 장백지에게 '미련이 남아서냐'고 물었더니 두 아들이 상심해서라고 했다. (사정봉이)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면서 올해 들어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언제든 아이를 만나는 건 환영이지만 그가 일로 바쁘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서 이미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백지와 사정봉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2년 이혼한 뒤 장백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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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