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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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박태환, "부담은 있지만 결선에서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4.09.23 11:14 / 기사수정 2014.09.23 11:14

조영준 기자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경기를 앞두고 수경을 쓰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경기를 앞두고 수경을 쓰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3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 출전해 3분53초80의 기록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같은 조에서 경쟁을 펼친 '숙적' 쑨양(23, 중국)은 3분51초17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3관왕에 등극한 하기노 고스케(20, 일본)는 3분52초24의 기록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결선에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잘 해 왔고 컨디션 조절도 잘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나 느낌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몸이 무겁다"며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음을 드러낸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보니 부담이 좀 된다. 그래도 결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환은 금을 저녁에 열리는 자유형 400m 결선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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